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으로부터 출발한 우리 혁명의 전망적인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신
시험발사준비끝!
드디여 력사적사변의 시각이 도래하였다.
거대한 전략무기시험발사를 앞둔 시험발사장은 주체조선의 또 다른 강력한 핵공격수단의 출현을 온 세상에 알리고 믿음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전쟁억제력을 보란듯이 과시할 전체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불타는 의지로 끓어번졌다.
이어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눈부신 화광이 지면을 불덩이같이 달구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올랐다.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고각발사방식으로 진행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정점고도 6,248.5㎞까지 상승하며 거리 1,090㎞를 4,052s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이번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모든 정수들이 설계상요구에 정확히 도달되였으며 전시환경조건에서의 신속한 운용믿음성을 과학기술적으로,실천적으로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명백히 증명되였다.
국가핵무력건설계획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이 장비하고 운용하게 되는 이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무기체계는 반공화국핵전쟁위협과 도전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그 어떤 군사적위기에도 공세적으로 대응하며 공화국의 안전을 수호하는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뜻깊은 시각 화선에서
위대한 우리 당과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쟁취할수 있는 절대적인 힘,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위대한 조선인민이 억세게 틀어쥔 이 강위력한 정의의 핵보검은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무리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