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소인 만수대예술극장은 혁명적대경사의 해에 맞이한 뜻깊은 민속명절에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가 공연을 관람하였다.
관록있는 중요예술단체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당, 위대한 조국을 칭송한 시대의 기념비적명곡들과 민족의 향취가 흘러넘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과 서곡 《설눈아 내려라》로 막을 올린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시대를 펼치고
민요련곡이 설명절의 흥취를 돋구는 속에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이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온 영광넘친 려정의 메아리가 되여 장내를 울리였다.
사회주의 내 조국을 몸과 맘 다 바쳐 길이 받들어갈 의지를 배가해주는 곡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힘차게 펼쳐가는 강국의 래일이 얼마나 희망차고 아름다운가를 음악서정속에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걸어온 길에 대한 가슴벅찬 긍지와 보람,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노래들과 경쾌하고도 박력있는 춤가락들로 엮어지는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자력으로 부흥의 앞길을 개척하며 세대를 이어 빛내여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더 높이 떠올리려는 열의에 넘쳐 절찬의 박수를 보내였다.
격정으로 달아오른 무대우에 혁명승리의 위대한 대강을 펼치며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인민의 일편단심의 노래들이 올라 공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리 당을 어머니로 노래한 첫 기념비적송가 《어머니당이여》와 《어머니를 사랑합니다》,《우리 어머니》를 비롯한 전인민적인 로동당찬가들은 당과 인민이 사상과 뜻, 정과 의리로 혼연일체를 이룬 주체조선특유의 참모습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끊임없이 비약하며 전진하는 위대한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열광적인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나아가는 사회주의진군길에 인생의 영광도 있고 조국의 무궁한 번영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결정관철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