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지요
민족악기 옥류금
  옥류라 부르는 유서깊은 대동강의 흐름과도 같이 맑고 부드러우며 우아한 소리를 내는 민족악기 옥류금.



  매력적인 모양과 소리색갈, 풍부한 연주효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옥류금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에 발전완성된 민족악기입니다.
  1970년대초 어느 한 예술단체의 민족관현악단을 찾으시여 새로 편곡한 민요곡을 들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와공후의 기능과 가야금의 역할도 수행할수 있는 새로운 민족악기를 만들어낼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악기의 형태와 구조, 울림통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시였으며 악기가 완성되였을 때는 《옥류금》으로 부르도록 하시였습니다.





  옥류금은 비등변제형으로 된 울림통과 그것을 받쳐주는 다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울림통우에는 하나의 둥근 울림구멍이 있으며 34개의 줄이 있습니다.
  악기는 발디디개와 련결된 변음장치의 작용으로 임의의 음을 반음 높이거나 낮출수 있도록 되여있습니다.
  옥류금은 구슬같이 맑고 정교한 울림, 단음과 복음, 분산화음, 롱현 등 다양한 연주수법으로 하여 독주는 물론 여러가지 반주를 할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색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옥류금은 민족음악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과 우리 민족악기의 우수성을 전해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