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끼리
영생
  예로부터 《죽은 사람은 산 사람일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부정하고 영생의 언덕에 오른 어제날의 평범한 종군기자가 있습니다.
  공화국2중영웅으로, 조국통일상수상자로, 신념과 의지의 화신으로 인생의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오른 리인모동지.



  차디찬 남녘땅에서 34년간의 기나긴 옥중고초를 겪어온 그가 이렇듯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은것은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주체82(1993)년 4월 1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인모동지를 만나주시려 몸소 병원에 찾아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리인모동지의 두손을 꼭 잡으시고 동무는 원쑤들의 온갖 고문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혁명적지조와 절개를 지켜 용감히 싸워이겼다고, 조선로동당원의 고결한 혁명정신과 숭고한 풍모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고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시며 자신께서 몸소 수표하신 당원증을 수여해주시고 자신의 존함이 새겨져있는 금시계를 채워주시였습니다.
  지옥행 수인번호를 달았던 여윈 가슴에 안겨주신 조선로동당 당원증, 수십년세월 쇠고랑을 차고 때없이 감행되는 고문에 뼈까지 탈린 가는 팔목에 채워주신 금시계, 그것은 정녕 정치적생명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가장 값높은 인생증서였고 어버이의 심장에 숨결을 맞추며 영원히 한길을 걸으라는 믿음과 기대의 표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공민의 최고영예인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리인모동지에게 또다시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여주시였고 조국통일상까지 안겨주시였습니다.



  리인모동지가 떠나간후에도 그의 가족에게 베풀어지는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리인모동지의 부인이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친히 화환을 보내주시고 유해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하시면서 리인모동지를 뜨겁게 추억하시였습니다.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품에 안겼기에 리인모동지는 신념과 의지의 화신으로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