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모범적인 학생소년들로 무어진 이번 답사행군대는 포평을 떠나
포평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그는 이번 답사행군이 천리길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의 애국의 높은 뜻과 숭고한 혁명정신을 체득하고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학생소년들의 굳센 마음과 슬기, 강의한 의지를 남김없이 떨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력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보고자는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영광의 행군대오의 한 성원이 된 기쁨과 격정을 토로하면서 행군길에서 강의한 의지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키우며 몸도 마음도 튼튼히 단련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출발을 알리는 구령소리가 울리자 답사행군대는 취주악의 힘찬 노래선률에 맞추어 행군대기발을 휘날리며 발걸음도 씩씩하게 포평을 출발하였다.
김형직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소년들이 답사행군대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