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지요
고려약재 산수유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건강을 도모하며 병치료에 효과적인 고려약을 널리 리용해왔습니다.
  특히 고려약재로 만든 보약은 허약해진 몸을 추켜세우는데 아주 좋은데 이러한 보약들에 흔히 들어있는 약재가 바로 산수유입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나무의 열매입니다.
  산수유나무는 우리 나라 각지에서 자라며 열매는 8~9월에 여무는데 약재로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말리운것을 씁니다.



  우리 나라의 이름난 의학전서에는 산수유에 대하여 이렇게 씌여져있습니다.
 《정수를 보해주고 허리와 무릎을 덥혀주어 신을 돕는다. 오줌이 잦은것을 낫게 하고 두풍과 코가 메는것, 귀먹는것을 낫게 한다.》
  한마디로 산수유는 뇌의 활동을 돕고 몸의 양기를 돋구며 비뇨기계통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보약재입니다. 



  산수유는 륙미환, 팔미환을 비롯하여 여러 보약의 기본약재로 쓰이며 하루 섭취량은 6~12g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