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지요
《녀성의 노래》
 
  3월 8일, 국제부녀절을 맞이한 우리 녀성들 누구나 뜨거운 추억속에 불러보는 노래가 있습니다.
  리원우선생이 가사를 창작하고 인민예술가 김옥성선생이 작곡한 작품인 《녀성의 노래》입니다.
 
  1. 인민주권 받들고 나가는 녀성들아
      우리 힘에 조국터전 날마다 건설된다
      공장의 녀성도 농촌의 녀성도
      가슴마다 불타는 애국심 품고
     (후 렴)
      씩씩하게 뭉치자 장군님 두리에
      찬란한 우리 조국 완전독립 위하여

  2. 공장마다 농촌마다 뭉쳐진 녀성들아
      우리들은 조국을 건설하는 힘이다
      일하자 다같이 우리 행복 위하여
      가슴마다 불타는 애국심 품고
     (후 렴)

  가사에는 오랜 세월 봉건적질곡으로부터 억압과 구속만을 받아오던 우리 녀성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 해방된 조국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가진 새 인간들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새 조선의 주인들로 새롭게 태여난 환희와 격정이 생동하면서도 진실하게 반영되였습니다.



 
  노래는 서정적이면서도 박력있는 선률로하여 가사의 사상성과 호소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주체36(1947)년 당시의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에 입대하여 바이올린연주가로 음악창조활동을 시작한 김옥성선생은 자기 어머니처럼 눈물과 한탄속에 살아가던 녀인들까지도 새 조국건설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을 노래하고싶은 흥분과 충동을 안고 아름다운 선률을 고르고골라 《녀성의 노래》를 창작하였습니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새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던 우리 녀성들의 지향과 애국열의를 전하며 울려퍼진 《녀성의 노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더 활짝 꽃펴나는 조선녀성들의 행복과 긍지넘친 삶을 전하며 오늘도 높이 울리고 있습니다.